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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 미드나잇라이브러리
윤썰탕
2022. 4.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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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간간히 읽는데
기록을 남겨보면 어떨까 해서 써보는 책 이야기
'죽음의 경계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주인공 노라를 응원하며, 나였으면 어떤 경우의 수들이있을까 생각하며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 소설이었다
지금 내 삶에 만족하며 행복해 한다는건
너무 어려운 문제들이지만
결국은
내 삶에서 최선을 찾아보는것,
내 삶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일들이
나를 위해 첫번째로 할 일이 아닐까라며
책을 덮었던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삶이 뭘까
내 삶의 후회들과 나의 지금을 생각하며
여운이 꽤 많이 남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기억에 남았던 구절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고 전전긍긍하는 건 그만둬야 할지 몰라 노라'
'네 자신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허락을-'
'포기하지마라! 감히 포기할 생각은 하지도 마, 노라 시드!'
노라는 죽고 싶지 않았다. 또한 자신의 것이 아닌 삶은 살고싶지 않았다
그녀의 삶은 엉망진창에 고군분투일지라도 그녀의 것이었다. 그조차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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