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일본 긴자 몬자야끼 맛집 :: 츠키시마 몬자 타마토야 히비야
츠키시마 몬자 타마토야 히비야
月島もんじゃ たまとや 日比谷
주소
일본 〒100-0006 Tokyo, Chiyoda City, Yurakucho,
2 Chome−1−6 第1有楽高架橋下 第4ブロック,1F・B1F
구글평점 4.5
수요일 저녁에 갔던 몬자야끼 맛집-!
구글 평점이 꽤 높았던 곳이라 기대하고갔는데
대기가 엄청 길었었다
몬자야끼 특성상
직원들이 직접 하나하나 볶아주는 거라서 복불복인 것 같다
우린 아주 맛깔나게 볶아 주시는 분이 당첨되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다:D
대기가 5팀이길래 금방 들어가겠다 싶었는데
회전율이 너무 안좋아서 두시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주말엔 아마 더 극악일 것 같다 ㅠ^ㅠ
설레는 일본에서의 첫끼
입간판도 맛있어보이는 지경에 이르르면 입장 가넝하다 ㅋㅋㅋ
여기는 큐알을 이용해 주문하는 곳이어서
오히려 천천히 보고 시킬 수 있어서 편했던 것 같다
우리는 4명이서 명란 몬자야끼, 야끼소바, 마늘라이스 시켰다
(야끼소바 강추 꼭꼭 시키는 것 추천!)
다양한 소스들이 놓여있었다
직원분께 그때그때 추천받아서 뿌려먹었다-!
기본안주같이 나오는 계란말이 >-<
얘도 직접 눈앞에서 구워주셨는데,
밀가루맛 많이 나는 계란말이 느낌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듯했다
정말 기대했던 명란떡 몬자야끼-!
나는 떡이 씹히는 식감일 줄 알았는데
다 익히면 재료와 하나가되서
딱히 떡이 느껴지진 않았다
우리 테이블 볶아주셨던 분이 넘 귀여웠던...♥
우리가 하트보고 박수치니까
볶음밥까지 다 하트로 만들어주셨었다>-< ㅋㅋㅋ
맛은
짭쪼롬하고 묽은 오꼬노미야끼맛이었다
바로 먹는 것 보단
조금 누룽지가 생긴 후 시치미를 뿌려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마늘라이스는 한국인이면 호불호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여기도 하트 >-<)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야끼소바!
(발박수까지 보내드립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면 불호인 사람이었는데,
이거먹고 눈 똥그래져서 열심히먹었다
여기 청경채가 진짜 맛있었는데
아마 볶아주시는 분이 실력이 좋았던 것 같기도하다!
웨이팅이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좋은 직원분을 만나서 유쾌하고 맛있게 잘 먹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