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일본 왕복 탑승 후기, 캐리어 파손 (feat,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 사설수리업체 후기)
기분 좋게 탔던 에어프레미아...★
나는 무사했지만 캐리어는 망가진 그런 결말이었다 또륵
맨 마지막에 캐리어 파손시 보험 처리방법 정리해놨다-!
(슬프지만 정신차려야 보상받는닷...)
저가 항공이 이렇게 넓은건 처음이었다
난 키가 170으로 큰편인데, 이만큼이나 좌석 공간이 남는다는건 감동이었다
볼거리도 아주 알찼고 너무 쾌적하고 좋았던 기내-!
(간식은 진짜 노맛이었지만 감사히 먹기)
한국 도착해서 신나게 캐리어 받았는데 내 바퀴 ㅠ^ㅠ!!!
캐리어 파손 얘기만 들어봤지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다
그래도 공항에서 확인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들어서
정신차려서 보안검색대있는 직원분에게 어떻게 처리해야하냐고 여쭤보니
에어프레미아 담당자분이 나오셔서 친절하게 확인해주셨다-!
에어프레미아 담당자분께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고 말씀드리니,
항공사 보상보다 여행자보험이 보상율이 더 높다고 하셔서 확인서 받아왔다
캐리어 파손된걸 확인했다면
공항검색대 나가지않고 바로 항공사 직원하게 말하면 빠르게 처리된다!
(나는 그걸 모르고 나가서 시간이 좀 걸렸다)
캐리어 파손의 경우 공항에서 당일에 꼭!! 두가지 서류를 항공사에서 받아야한다
<파손 확인서, 수하물 사고 신고서>
나는 '마이뱅크 여행자보험'이었고
메일로 바로 접수할 수 있었다-!
<추가 캐리어파손관련 서류>
- 파손 확인서, 수하물 사고 신고서 (당일 항공사에서 발행)
- 수리불가확인서 (수리가 불가할 경우 → 난 사설업체에 맡겼다)
- 캐리어 구매 가격이 나온 영수증 또는 판매중인 사이트 캡처
캐리어 구입처에 문의하니까
캐리어를 본사에 보내서 확인한 후 수리불가서를 받을 수 있다고하는데
처리시간이 꽤 길고, 이 큰 캐리어를 택배로 보낼 자신도 없어서 사설로 맡겼다
하루도 안되서 바로 처리되니까 사설이 더 편리했던 것 같다
(수리확인서 금액은 만원대였다-!)
난 입국을 9월22일(일요일)에 했고,
9월23일(월요일)에 문의메일 보낸 후 27일에 처리가 완료되었다
일주일도안되서 다 처리되어서 빠르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정리>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캐리어파손 보험 타임라인
1) 캐리어 파손시 당일 항공사에서 <파손 확인서, 수하물 사고 신고서>받기
2) 파손캐리어 수선비 or 수리불가 확인서 발급 (사설업체 이용)
3) 마이뱅크 손해배상 담당 메일로 서류 첨부하여 보내기 (claim@dasca.com)
<기본서류>
- 보험금청구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 신분증, 통장사본
- 출입국증명자료 → 난 여권에 있는 출입국도장 사진 찍어서 보냈다
<캐리어파손관련 서류>
- 파손 확인서, 수하물 사고 신고서 (당일 항공사에서 발행)
- 수리불가확인서 (수리가 불가할 경우 → 난 사설업체에 맡겼다)
- 캐리어 구매 가격이 나온 영수증 또는 판매중인 사이트 캡처
나는 캐리어수리 불가서 때문에 왔다갔다 지체한 시간이있었는데,
바로 사설에 연락해서 서류 먼저 받았다면 더 빨리 진행됐을 것 같다 :D
tmi...)
집에와서 캐리어 열어보니까 화장품이 다 터져있고 옷버리고 난리었는데
이것도 공항에서 확인했어야 보상받을 수 있는 거였다.............
만약 파손된 캐리어를 받았다면 꼭 내부까지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난 캐리어가 망가진 충격 + 서류처리 시간으로 버스놓침으로 정신이없었다 또륵
(사설업체 어딘지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