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연히 유튜브로 스쳐지나가면서 봤었던 곳!
도넛 좋아하는 나는 나중에 도넛 먹으러 꼭 가봐야지 하다가
까치울에 갈 일이 생겨서 들리게 되었다
핏블리 슈가쇼크
주소 : 경기 부천시 길주로 561번길 24 B1
시간 : 08:00-21:30
건물 형태가 독특해서 반대편에서 보면 지하고,
슈가쇼크 입구 쪽에서 보면 1층인 요상했던 곳
까치울역에서 걸어서 금방이어서 산책하며 가기 좋았다
슈가쇼크의 전반적인 느낌,
올화이트에 빨간색 포인트로 깔끔한 느낌을 주려했던 것 같은데
인테리어한지 좀 많이 지났는지 모든게 좀 낡아보이고,
옛날 패스트푸드점 같은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공간은 꽤 넓지만 쾌적하단 느낌은 없었다
슈가쇼크의 작은 테라스도있는데 여기도 뭔가 어수선-
테라스 쳐돌이지만 그냥 사진만 찍고 뒤돌아섰다 ㅋㅋㅋ
그래도 도넛 맛있으면 모든게 용서니까 일단 행복샷-
바로 다음에 점심약속이라 정말 고심해서 골랐다
도넛만 있는줄 알았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너무 행복했다-
샌드위치들도 다 맛있어 보이고
점심약속만 없었다면 다 먹어치우고 갔을텐데!
고심끝에 골랐던 밀크크림쇼크 (3,800원)
뭔가 제일 기본적일 것 같아서 주문해봤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초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소소하게 축하할 일 있을 때 좋을 것 같았다!
이런저런 안내사항들과
그리고 셀프로 가져가는 통일 되지 않은 포크랑 나이프
이런 사소한 것들이 뭔가 매장이 어수선하단 느낌을 받게했던 것 같다ㅠ-ㅠ
맛있으면 장땡이니까-
일단 앉아서 먹어보기! (여긴 디카페인 음료가 없다)
커피는 진하고 맛있었다-!
빵 가를 때 제일 행복한 사람-
던킨도넛같이 뻑뻑한 빵에,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촉촉한 도넛을 좋아하는 편이기도하고
두꺼운 빵 베이스여서 빵 끝을 조금 남기게됐다
그리고 나 있는 곳으로 찾아온 친구들이 시킨 카야잼크루아상(4,500원) :-)
얘는 그냥 쏘쏘였던걸로-
새로산 흐꺙 첫 개시날이어서
나름 포토샷인 곳에서 한장-
처음 오픈했을 때 영상이나 후기들 보면 깨끗하고
쾌적할거란 기댈 안고서 왔었는데,
뭔가 관리가 너무 안된 느낌의 카페라서
다시 올 것 같지는 않다
엄청 많은 디저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라
개인 취향으로는 딱히 찾아서 들릴 것 같지도 않은 곳-!
그냥 길가다 궁금하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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