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1월11일 화이자 1차 접종을했고,
사실 초반에는 열도 나지 않았고 팔만 조금 아픈정도여서
백신 체질이구나 생각했었다 어리석었어...
한주 뒤 갑자기 숨이차고 명치와 심장쪽이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동시에 장염과 같은 증세도 보였다 ㅠ-ㅠ
열은 나지 않았지만 뭐만 먹으면 배가 아팠다
장염증세는 약국에 얘기하고 지사제와 소화제를 받았고
죽을 먹었더니 좋아졌다 :-)
다만 가장 심각했던 심장조임과 답답함!!
마스크 끼고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고
뭐 얹혀져있는 듯한 느낌에 밥도 잘 넘어가지않아서
백신을 맞았던 곳에 전화했더니
코로나 검사후 정밀검사를해보자고했다
보건소에서는 흔하게 겪는 증상이고,
만약 심근염이어도 가볍게 지나가는 현상이라고 얘기해줬다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정밀검사해도 대부분 정상이고,
실제로 이상이 있어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유튜브도 보고
정말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본 것 같다
그래서 내린 결론을 일단 이부프로펜 성분이 있는 진통제와
심장이 너무 두근두근하니 청심원을 먹기로 결정-!
약국에 가서 백신 부작용이 있음을 얘기했고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은 약을 받아와서 근무중에 바로 먹었고
청심원은 자기전에 먹고 잤는데,
원래 자기전에 가슴이 답답해서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잘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 백신을 맞은지 2주를 꽉 채운 시점인데,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아주 드물게 있지만 많이 좋아졌다-!
2차를 고민하긴했는데 일단 맞고,
바로 수액을 맞으러 갈 계획이다 ㅠ-ㅠ!
그리고 난 야즈 복욕중이었는데,
새로 처방 받을 때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니
화이자백신이 혈전 관련해서 나온 얘기는 없긴하지만
워낙 신약이다보니 상관관계를 단정지을 순 없어서
선택의 몫이라고 얘기하셨었다
고민끝에 백신 맞을 때는 야즈정은 복용하지 않았고,
2차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먹을 예정이다-!
백신접종할 때 선생님과 상담할 때는
크게 상관없다 하셨었으니
정말 본인 선택의 몫인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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