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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원주 당일치기 여행 :: 자유시장 먹자골목 (우정집, 냉율무)

by 윤썰탕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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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 둘이랑 같이간 원주 당일치기 여행!

반나절 정도 있다가와서 사실 여행이라기보단 나들이에 가까웠지만,

너무너무 행복한 기억만 남기고와서 행복했다-

 

 

고속버스타고서 금방 도착한 원주역에서

택시타고 도착한 자유시장-! (택시는 기본요금 나왔다)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원주! 신기해!

 

 

 

자유시장에 들어가서 먹자골목으로 들어서면,

약간 신림 순대촌같은 곳들이 펼쳐진다 

 

 

 

우정집


그중에서 우리가 간 곳은 우정집!

친구가 어릴때부터 가던 곳이라고했다 :-) 두근두근

어릴때 가던 떡볶이집 생각나는 느낌이었다

 

 

 

우정집 메뉴판 :-)

떡볶이1인분, 김말이, 만두튀김, 순대 주문!

 

 

 

여기는 기본 국물을 어묵국물이랑 순대국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우리는 순대국물 부탁드렸더니 뚝딱 만들어 주셨다

 

 

 

조금 기다리니 금방 해주신 

떡볶이 튀김범벅! 이런거 진짜 오랜만에 먹었다!

 

 

 

정말 옛날 학교다닐 때 먹던 

달달한 떡볶이맛 그대로였다 :-)

튀김도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다

 

 

 

그다음은 김 모락모락나는 순대 >.<

이런 분식집 너무 오랜만에와서 너무 행복했다

 

 

 

간도 퍽퍽하지않고 부드럽고, 순대도 맛있었던 곳-!

(친구들은 나빼고 막걸리를 마셨다 ㅠ-ㅠ 나도 먹고싶다)

 

 

 

인생네컷 실패!


먹자골목안에 인생네컷이 있어서

신나게 눈누난나 들어갔다가,

당연히 카드가 될줄알았던 서울사람들은 바로 퇴장했다 ★

어떻게 세명 다 단돈 천원이 없었을까 ㅋㅋㅋㅋ

다음에는 꼭 현금 챙겨 다녀야지

 

 

 

옛날집 (냉율무 JMT !!)


그리고 원주가 고향인 친구가

추천이라고 매일같이 말하던 냉율무를 먹으러왔다!

 

 

 

옛날집에 들어가면 이렇게 인테리어처럼 명함이 좌라락있는데,

여기에 다녀간 단골들이 다 하나씩 넣어 놓은거라고한다

뭔가 세월이 함께한 곳이란 생각에 뭉클한 느낌이었다-

 

 

 

옛날집 메뉴판 :-)

우리는 배빵빵히 먹고 나와서

냉율무 대컵(4,000원), 원두커피(2,000원) 주문했다!

 

 

 

드디어! 기대했던 냉율무! 

뭔가 바닐라 쉐이크 같은 비쥬얼이었다

 

 

 

살짝 짭조롬한데 율무 특유의 텁텁함은 없고

고소하고 달달한데 상큼한 맛-! 진짜 너무 맛있었다!

배불러도 이거 세개 시킬걸 후회했었다 ㅋㅋㅋ

원주가면 꼭꼭 다시 먹어야지★ 별표

 

 

 

그리고 나와서 자유시장 좀 구경하다가

친구가 김부각 맛있다고 사준 김부각 :-)

가게 이름은 모르는데 한동안 

밥반찬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다-!

 

그릇이나 옷도 구경하고 재밌었던 자유시장투어는 여기서 끝-!

다음 코스는 아래 송어 맛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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