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돈까스 맛집 추천 :: 이응가츠

오빠가 열심히 찾아봤던 샤로수길 맛집 이응가츠-!

원래도 돈까스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요근래 먹었던 돈까스 집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이었다!

 

 

 

이응가츠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28
시간 : 11:30 - 21:00

 

 

 

일본느낌 낭낭하던 이응가츠 입구 :-)

우리는 주말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한 10분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다

 

 

 

우리가 앉았던 곳은 가운데 ㄷ자 모양의 바테이블 좌석!

 

 

 

자리에 앉으면 오픈형 주방이 훤히 보였다-!

돈까스가 언제 나오나 계속 쳐다보게 되는 곳 ㅋㅋㅋ

 

 

 

조명도 아기자기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있는 공간이었다

 

 

 

이응가츠의 메뉴판! 메뉴판 너무 귀엽다 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가츠 (14,000원), 매운철판가츠(13,000원), 야끼카레(10,000원)

 

 

 

테이블 앞에는 소독제와 야채, 돈가츠 소스들이 놓여있었다

 

 

 

열심히 기다리니 나왔던 모듬가츠!

 

 

 

모든 돈가쓰들이 조금씩 알차게 들어있는 구성이었다 :-)

 

 

 

같이 나오는 국물에 게까지 들어있다니 

충격+감격 ㅋㅋㅋㅋ 국물 시원하고 엄청 맛있었다

 

 

 

모듬가츠를 주시면서 소금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다고하셨었는데

정말 소금에 찍어먹으니 담백하고 돈까스맛이 더 잘느껴졌었다!

 

저 빨간색+하얀색 소스는 매운철판소스같은 느낌이었다

기본 돈까스 소스도 겨자같이 섞어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소스 좋아하는 나는 소스가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 >.<

 

 

 

히레가츠, 로스가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ㅜㅜ 너무너무 맛있엇다!

 

 

 

치즈가츠! 진짜 치즈가 꽈-악 차서 엄청 맛있었다

많이먹으면 느끼할 것 같긴한데 

이렇게 모둠가츠로 하나정도 즐기니까 좋았던 것 같다!

 

 

 

매운철판가츠 등장-!

밑에 양배추 양파 등등 채소와 치즈가 깔려있고

돈가츠 위에 매운소스가 또 뿌려져있었다

 

 

 

밑에 채소가 많이 깔려있는게 너무 좋았다

뭔가 밥반찬 느낌이랄까 ㅋㅋㅋ

엄청 맵진않고 적당히 매콤한 편이었다-!

 

 

 

이렇게 채소없이 철판가츠에 있는 돈가츠만 먹으면 

히레카츠에 모둠가츠에 나온 소스 찍어먹는 맛이랑 비슷하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야끼카레!

비쥬얼부터가 너무 침고이는 비쥬얼 ㅠ-ㅠ

 

 

 

두꺼운 치즈 아래에 넉넉히 들어있는 일본식 카레!

 

 

 

밥도 같이 섞어 먹으면 정말 꿀맛-!

 

 

 

야끼카레만 먹어도 맛있지만, 그 위에 돈까스 올려먹으면 천국이다!

사이드 메뉴는 아니지만.. 다음에 또 가면

무조건 기본으로 같이 또 시킬것같은 메뉴였다

 

 

 

메인 세개를 시켜서 다 못먹지 않을까했는데

싹싹 긁어먹고 나와서 뿌듯한 마음에 인증샷 ㅋㅋㅋ

다녀온날 집와서도 또 먹고싶단 생각이 들었던 맛집이었다

 

 

 

그리고 이날은 신랑 생일 기념으로 데이트 나간거라서

사진이 좀 남겨놨었다 ㅋㅋㅋㅋ

돈가츠 기다리면서, 웨이팅 기다리면서 찰칵-!

 

너무너무 맛있는 곳이었다 ㅠ-ㅠ

매일 먹으라고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