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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3박4일 경주여행 코스 :: 1일차-2일차 (입장료, 주차비 정리)

by 윤썰탕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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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제대로 많이 찍어온 사진은 없고,

우리 둘 사진만 잔뜩이었던 여행이어서
포스팅할까말까 수백번 고민하다가
그래도 기록하고싶어서

써보는 3박4일 경주여행코스:-)

 

 

1일차 일정

석굴암 → 불국사 → 숙소 → SKY농장(소갈비집) → 중앙시장 야시장

2일차 일정

아침(돼지국밥) → 대릉원 → 숙소 → 키덜트뮤지엄 → 보문호수 산책 → 숙소 바베큐

 

1일차_석굴암


입장료 : 6,000원
주차비 : 2,000원 (경차 1,000원)
관람시간 : (평일) 09:00 - 17:00
(주말,공휴일) 09:00 - 17:30

 

엄청 어릴적에 갔던 기억에 엄청 웅장하겠지 하고 갔던 석굴암
생각보다 규모도 작아서 어릴 때 우리가 참 작았구나 느꼈다
한 15분이면 충분히 보고 나올 시간인 것 같다.
석굴암에서 나와 잠시 바라본 풍경이 예뻤다.
입장료가 다른 유적지에 비해 좀 비싼편이라고 느꼈졌다.

 

1일차_불국사


입장료 : 6,000원
주차비 : 2,000원 (경차 1,000원)
관람시간 : 09:00 - 17:00

 

불국사는 볼 것도 많았고,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곳곳이 다 예뻤던 곳

 

다보탑, 석가탑을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더 멋졌다 :-)
실컷 감탄하고서는 왜 정작
불국사 사진은 한톨도 없는걸까...

폭염속이어도 산책하기 좋았어서,
날 좋은 날 산책하러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1일차_SKY농장, 중앙시장 야시장


저녁은 폭풍 검색으로 찾았던 SKY농장에
오빠 친한 동생커플과 같이 갔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에 열정적으로 먹느라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너무 속상 ㅠ-ㅠ
계속 맛있다고 감탄하며 10만원어치 넘게 먹었던 곳!

야시장은 너무 맛이 없었기에.....:-)....패스

 

2일차 아침_ 돼지국밥 맛집


아직 31년밖에 못살았지만,
인생 돼지 국밥이라 말할 수 있었던 곳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 해놨다 :-)

2021.08.01 - [리뷰 기록/먹 고] - 경주 국밥 맛집 :: 시골돼지국밥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곳이었다 ㅠ-ㅠ
다음날 아침에 또 갈까 고민했었던 곳
일정만 길었어도 또 가는거였는데 흑흑

 

밥 다먹고 휑한 황리단길을 산책했다-!

커피 마시고싶었는데 너무 이름 시간이라

아무곳도 열지 않았다 ㅠ-ㅠ


여행 내내 하늘이 맑고 너무 예뻐서 좋았다
폭염경보가 내내 울렸는데, 

그래서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더위에 강한 두사람ㅋㅋㅋ)

 

대릉원은 아니고, 밥먹고 근처에 할아버지들이 쉬고 계시던 곳
우리도 잠시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재정비하러 숙소로 돌아갔다:-)

 

2일차_대릉원


입장료 : 3,000원

주차비 : 2,000원 (경차 1,000원)
관람시간 : 09:00 - 22:00

 

대릉원 정말 신기한 느낌의 장소였다
푸릇푸릇 텔레토비 동산같았다
생각해보면 무덤인데... 껄껄껄
그늘이 없어서 엄청 타서 왔던곳!

 

포토존에서 길게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긴했는데,
기다리면서까지 찍고싶진 않아서 고 옆에서 그냥 찰칵 :-)
왔다는것만 기억하면되니까!

 

대릉원 곳곳에 이렇게 수돗가?가있어서
팔에 물 묻히고 돌아다녔다! :-)

이러면 그냥 기분이 좋거든!!!!ㅋㅋㅋ 초딩들

팔찌는 대릉원 선물가게에서 산 탄생석팔찌:-)
지금도 팔에 차고있다 마음에 들어

 

천마총!
안에 들어가면 유물등이 있어서
화려한 의복이나 왕관들을 보고 나올 수 있었다

 

2일차 점심_원조콩국


2일차 점심은 대릉원 근처에 있었던 원조콩국!
여행전 경주가서 꼭 먹어야지했는데,
바로 대릉원 옆이어서 신나는 마음에 들어갔다
처음 먹어봤던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에 반해왔던 콩국!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포스팅 :-)

2021.08.01 - [리뷰 기록/먹 고] - 경주 이색 맛집 추천 :: 원조 콩국

너무 새롭고 맛있었는데,
사람도 많고, 가게 안이 조금 더워서

얼른 먹고 호다닥 나왔다

 

대릉원도, 콩국집도 너무 더워서
옆에있던 스타벅스로 피신했다 :-)
처음 먹어봤던 민초 뭐시기 맛있었다
하지만 두번은 안먹을 것 같다ㅋㅋㅋ

 

새로운 숙소 가는길
유명하다고했던 황남옼수수
우리 입맛엔 맞지 않았다...ㅠ-ㅜ

 

2일차_키덜트뮤지엄


입장료 : 7,000원
관람시간 : 10:00 - 18:30

아무생각없이 보문호수쪽을 갔다가 들린 키덜트 뮤지엄
우리집 키덜트가 좋아하는게 많을 것 같아서 들어가보기로했다
우리는 정가를 주고 들어갔지만,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면 더 싸게 이용가능하다

 

아기자기한 미니어쳐나 제품을 잔뜩 모아놓은 곳이었다
옛날에 쓰던 가전제품도 있었고 추억 속의 물건들이 많아서
추억여행하며 얘기하기 좋았던 것 같다
엄청 기대를 하고 가기보다는 가볍게 한바퀴 돌기 좋은 곳

 

마지막 층엔 우리 어릴적

불량식품들이 팔길래 구매해왔다!
(카드계산 가능!)

 

키덜트 뮤지엄은 경주콜로세움 건물에 있어서
구경하고 나와서 다들 찍는다는 인증샷도 찍기 :-)
(feat, 폭염속 까매진애 둘)

 

2일차_보문호수 산책


노을질 때 딱 도착해서 너무 예뻤던 보문호수
운동하는 주민들도 제법 있었다 :-)
물멍 때리며 잠시 앉아있었다

 

정말 예뻤던 보문호수 :-)
여기 근처살면 참 행복할 것 같다

 

ㅋㅋㅋ 바베큐 할 생각에 신난 신랑은...
소주를...이렇게 태우고 출발ㅋㅋㅋㅋ

 

 

숙소 (메리골드펜션)


여기 숙소 정말정말 좋았다

메리골드펜션 덕에

경주 여행의 인상이 더 좋은 것 같다

 

앞에 작은 마당처럼 테라스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정말 편하고 행복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2021.08.09 - [여행 기록] - 경주 펜션 추천 :: 경주 메리골드펜션 (스마트하우스 후기)

타임랩스를 찍는다고...
남은 사진은 고구마뿐 ㅋㅋㅋㅋ

고구마 까먹으며 행복하게 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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