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맛집 추천 :: 제일갈비 (국물갈비 왕추천!)

화담숲을 가면서 곤지암에서 하루 자려다가

맛집이 마땅치 않아서 곤지암과 30분거리정도되는

이천에서 하루 놀기로하고 열심히 찾아봤던 맛집 제일갈비!

고기먹을 때 밥 안먹는 신랑이 밥 두공기 뚝딱할만큼

우리 입맛에 잘맞고, 엄청 맛있었던 곳-!

서울에서 가까우니까 종종 가기로했다 :-)

 

 

 

제일갈비
주소 : 경기 이천시 영창로 187
영업시간 : 11:00 - 21:30

 

 

 

퇴근하고 서울에서 이천가는 스케줄이어서

시간이 없어서 동동거리며 찾았던 제일갈비 입구-!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었다 :-)

 

 

 

내부도 노포 식당 느낌-!

다 좌식이어서 당황했지만,

바닥에 보일러 틀어주셔서 따끈따끈 좋았다!

 

 

 

메뉴는 단일메뉴인 돼지갈비(물갈비)

볶음밥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

 

 

 

주문을하면 희한하게 생긴 냄비를 세팅해주신다

고기는 위쪽 볼록한 부분에 구워주고, 

끝 홈에 양념국물이랑 콩나물 넣어먹으면 된다!

 

 

 

갈비를 주시면서 양념을 이렇게 한가득 옆에 놔주신다!

이만큼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단짠스러운 당기는 맛에 양념국물을 끝없이 먹게되서

한번 리필까지했다 :-)

 

 

 

양념갈비 2인분! 고기도 살이 많고

뜯을 수 있는 갈비대도 있어서 좋았다 ㅋㅋㅋ

처음보는 음식이었는데 진짜 밥도둑이었다!!

 

 

 

고기가 조금 익어갈즘에 

옆쪽으로 양념국물+콩나물을 넣어서 익혀준다!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ㅠ-ㅠ

여쭤보니 옆에 넣고 먹는거라고 알려주셨다!

 

 

 

이렇게! 국물 졸아들면 양념을 조금씩 더 넣어주면서

계속 끓여가며 먹으면 된다:-)

콩나물+양념국물이랑 밥 비벼먹으면 밥 두공기 뚝딱이었다

 

 

 

잘익은 고기랑 콩나물 같이먹어도 맛있고,

따로 고기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던 곳-!

 

시간이 없어서 여유롭게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번엔 일찍부터 와서 잔뜩 먹기로 약속하고 나왔다!

포스팅 하다보니 또 먹고싶다ㅠ-ㅠ 꼭 먹으러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