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중앙시장 맛집 추천 :: 왕기마라향과 (인생 꿔바로우 만난날)

항상 대림 중앙시장 구경가보자고 얘기하다가,

시간이 맞아서 구경도하고

새로운 음식도 먹어볼까 하고 출발했던 대림중앙시장!

생각보다도 생소한 먹거리들도 많았고

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곳이었다!

 

그중에 골라갔던 곳은 왕기마라향과!

정말 인생 꿔바로우를 만났던 곳이었다!

 

 

 

왕기마라향과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31길 4
영업시간 : 11:00 - 02:00

 

 

 

간판에 한국어가 있어서 반가웠던 곳!

대림역 근처에있어서 접근성도 좋았던 것 같다!

 

 

 

메뉴판이 정말 책한권쯤되기도하고,

너무 생소해서 헤매고있었는데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ㅠ-ㅠ!

 

 

 

서비스로 주신 음식이랑 밑반찬들-!

이름은 까먹었다ㅋㅋㅋ 이름 너무 낯설어 ㅠ-ㅠ

오빤 소주안주로 딱이라고 잘먹었다!

 

 

 

사장님이 우왕좌왕하는 우리에게

그릇 주시면서 먹고싶은걸 골라담으면

샹궈를 만들어준다고 하셨다! 그릇을 받아들고

'아 여기오면 다들 마라샹궈를 먹는구나' 하고

열심히 먹고싶은걸 담았다!ㅋㅋㅋ

 

재료들 대부분 싱싱해보이고 좋았다!

다른 마라탕집가면 가끔 선도가 안좋은게 있는데

여긴 야채도 해산물도 싱싱해보였다!

 

그리고 샹궈에는 옥수수면은 비추천이라고 하셔서,

옥수수면 빼고 야무지게 담았다

 

 

 

금새 슉슉 볶아져서 나온 마라샹궈! (20,000원어치)

처음 먹어보는거라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향신료 맛이 진하긴 하지만 거부감 없는 맛이어서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계속 먹다보면 맵긴한데,

맛있게 얼얼한 맛이라서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

 

 

 

튀기는 소리부터 우리를 설레게했던 꿔바로우 반접시!(9,000원)

양이 너무 많으면 못시키는데 반접시 팔아서 너무 좋았다:-)

첫입 먹자마자 오빠랑 나랑 둘다 너무 맛있어서 동공지진!

 

 

 

바삭한데 쫀득하고 고소했던 맛!

아마 먹었던 꿔바로우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고기도 실하고 육즙도 꽉 차있었다ㅠ-ㅠ 진짜 JMT

식초향이 나긴했는데 기침나오는 향이 아니어서

식기전에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음식들이 기대이상으로 훨씬 맛있던 곳이서서

다음에 가면 정말 새로운 메뉴도 도전해보기로했다!

(꿔바로우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