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라멘 맛집 :: 오레노라멘 후기 (미쉐린 가이드 선정)

 

오랜만에 합정 나들이 갔던 날-!

뭘 먹을지 궁리하다가 미쉐린 3년 연속으로 받았다는 

라멘집 본점이 있길래 궁금해서 다녀왔다 :-)

 

 

 

 

오레노라멘본점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1-1
시간 : 11:00 - 21:00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곳이라 그런지 

줄이 엄청 길었던 곳이었다

 

 

 

오레노라멘 본점은 먼저 키오스크 주문(선결제)한 후 

대기번호를 불러주면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키오스크가 가게 앞에 배치되어있어서

여기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불러주면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일행이 모두 있어야 입장 가능하다!

 

 

 

기다림 끝에 들어갔다-!

자리도 꽤 많았는데 사람이 꽉 차있어서

따로 사진은 못찍고 우리자리만 찍어보기!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는 편이라 회전율이 엄청 빠른 것 같았다

 

 

 

상 한켠에 놓여있었던 기본찬과 물컵들 :-)

 

 

 

앉은지 3분?만에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건 둘다 칼칼한걸 좋아해서

카라빠이탄라멘 (10,000원)+차슈추가(2,000원)

비주얼부터 너무너무 설렜었다

 

 

 

진짜 딱봐도 엄청 진한 육수!

냄새도 엄청 진한 삼계탕 냄새였다 ㅋㅋㅋ

엄청 매운정도는 아니고 칼칼하긴 한데,

속긁는 맛이 아닌 속이 따듯해지는 맛이었다!

 

 

 

일반적으로 먹던 라멘 국물 맛은 아니었지만

간도 세지않고 적당한 느낌에 뭔가 몸보신 되는 국물 느낌이었다!

너무 맛있어-!!!!

 

 

 

원래 닭가슴살 절대 안먹는 사람인데

이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면은 얇고 쫀쫀한 느낌-!

 

 

 

이렇게 야물딱지게 한입에 왕 먹어줘야 제맛-ㅋㅋㅋ

같이 들어있는 고사리, 파들이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삼겹차슈 추가한건 크기가 진짜 컸다ㅋㅋㅋ

식은채로 나와서 잠시 국물에 담가줬다가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먹다가 진한 국물이 약간 닭곰탕 스타일이라

김치 생각이 나서 따로 김치를 요청드렸다-!

(기본찬엔 없는데, 요청하면 바로 주신다)

 

 

 

 

그리고 오레노라멘은 면과 밥이 리필 가능하다!

오빠는 면 추가리필하고 나는 밥말아먹고싶어서 밥 요청했다!

 

리필하는 면에 파랑, 고사리, 닭가슴살까지 다 주셔서

감동받으며 먹었던 기억 ㅋㅋㅋ

 

 

 

밥말아서 먹으면 진짜 진한 삼계탕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다-!

배가 남는다면 꼭 밥 추가해보는 것 추천!

 

 

 

나오는 길에 미쉐린가이드 3년 연속 되어있는게  멋있어서 찰칵-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