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에 들어온 대선당제빵소-!
빵순이로써 무시할 수 없어서 바로 냉큼 들어갔다가
처음 먹어보는 소금빵에 꽂혀버린 곳이었다
대림동 대선당제빵소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667-1
살짝 숨어있는 느낌의 대선당 제빵소-!
병원 바로 옆에있어서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음료 메뉴도 꽤 다양했다 :-)
커피를 못먹게 된 후 음료에대한 열정이 식어버렸다 ㅠ-ㅠ
한쪽편에는 앉아서 편하게 빵이랑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3~4테이블 정도 되는데 아늑해보이는 느낌-!
반대편엔, 빵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랑
물등등이 놓여있었다 세심해 :-)
들어가자마자 확 풍기는 빵냄새- 빵향기 범인들!
빵순이라면 눈이 안돌아갈 수 없었던 곳
늦은저녁시간에 가서 빵들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탐스러운 빵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일단 노래부르던 크로와상이랑 대표메뉴라는 소금빵을 담아왔다!
오빠가 빵을 안먹어서 혼자 먹을 만큼만 골라야해서
아주 신중히 골랐는데 저 갈릭크림치즈도 사올껄...
소금빵 (2,500원)
구매할 때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워먹으라고 알려주셔서
말 잘들으며 딱 15초 데워줬다-!
빵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게 무슨일이람
진짜 쫜득하고 밀도있는 식감이 너무 맛있었다
버터맛이 엄청 풍부했고, 요 소금 알갱이들이 같이 씹히면
고소함이 더해지는 맛이었다-!
다음에 가서 소금빵이 남아있다면 쟁여둘 것을 다짐했다
크로와상 (4,000원)
다음날 아침은 크로와상-!
이게 어찌나 먹고싶었던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먹었다
크로와상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버터향 가득!
정말 정말 맛있었다
그래도 둘중하나 고르라고한다면 난 소금빵-!
소금빵이 진짜 맛있었다
둘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가면 소금빵과 다른빵들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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