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휴가로 다녀온 캐나다 7박8일 여행!
아주버님 결혼기념 시댁식구들과 다녀온 여행이었다 >-<
캐나다에 사시는 아주버님이 루트를 다 짜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편했던 여행
갔을 때 공황장애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보들을 찍지 못해서 그냥 기록용 포스팅이 될 것 같은 너낌이지만
일단 시작!
우리 부부는 중간에 2박3일 퀘백여행을 가기위해서
기내용 캐리어도 챙겨갔다
(에어 캐나다는 위탁수화물이 엄청 비싸다!)
15시간의 비행...... 시작된 기내식 사육
대한항공 처음타보는데 기내식이 다 맛있었다
특히 김치볶음밥!!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중간에 일어나서 라면도 부탁드리고,
아버님은 위스키도 드시고~~
토론토 숙소
130 Moneypenny Pl
Vaughan, ON L4J 3M4 캐나다
아주버님이 잡아주셨던 에어비앤비! 총 3층짜리 주택이었고
1층엔 세탁실, 창고등
2층엔 거실, 주방, 화장실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3층엔 침실3개 &화장실
진짜 아늑하고 예뻤는데 찍어 놓은 사진이 없다고한다...★
첫째날은 아주버님의 상견례! 한식당에 갔었는데
주소모름..이름모름....헿....... 맛있게 먹고
조금 쉬다가 다운타운에 가서
이튼쇼핑센터랑 차이나타운을 탈탈 털고왔다!
마그넷이나 간단한 기념품들은 차이나타운이 제일 저렴하니까 거기서 꼭 사오는게 좋다!
그리고 토론토 써있는 스투시 맨투맨도 사왔고 :-)
한국보다 저렴한 러쉬, 맥, 빅토리아시크릿에서 쇼핑을하고왔다!
급전개- 다음날 ㅋㅋㅋㅋㅋㅋㅋ
나이아가라 출발하기전에 일찍 눈이 떠져서
숙소 바로앞에있는 팀홀튼을 갔다!
시키는것마다 맛있었던 곳이라서 여행내내
팀홀튼만 보면 사먹었던 것 같다
1일차니까 사진 팡팡팡 외국같자나~~~
그렇게 커피마시고 나이아가라 출발!
폭포 보러가기전에 나이아가라 아울렛에서 와인 시음을 해보고
마음에드는 브랜드 와이너리를 골라서 갈 수 있다고해서
아버님이 맛있다고 하셨던 브랜드 와이너리~
시음해보고 그 브랜드 포도밭을 갈 수 있다니
땅덩어리 진짜 크구나 느꼈다 ㅋㅋㅋ
난 와인시음 안하고 아울렛에서 어그를 골랐다 >-<
하나 남아있던 내 사이즈! 그리고 한국에 반값!
심지어 귀여워! 마음에 들어!!!
한국에서도 포도밭은 봤지만 이렇게 광활하지 않았는데
너무 신기했다 :-)
포도밭도 구경할 수 있고,
와인을 사가기도하고, 그자리에서도 마시기도 했던곳!
또 이동해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로!
외국가면 꼭 먹어봐야지 했던 용과에이드-
정말 한국에 새로나온거랑 맛이 엄청 다르다 ㅠ^ㅠ 쫀맛!
그렇게 외국인 구경하며 거리구경하며 실컷 걷기~
그러다가 이렇게 넓은규모에, 지평선이 보이는데 호수였던 곳에서
오빠랑 앉아서 한참 물멍을 때렸다 (feat, 다같이)
우리 남편은 재롱을 잘피운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종일 쉬지않고 걷는 강행군 속에서
타코벨이 먹고싶다고 생떼를 썼더니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나 눕혀놓고
타지에서 요리조리 길찾아 내입에 넣어주는 쏘스윗가이-
나이아가라 숙소
힐튼 나이아가라 폴스/폴스뷰 호텔 앤 스위트
6361 Fallsview Blvd, Niagara Falls, ON L2G 3V9 캐나다
오빠가 타코벨 사오는동안
방안에서 볼 수 있었던 나이아가라폭포
숙소안에서도 너무 멋있었던 풍경 ㅠ-ㅠ!
야경도 너무너무 예뻤던 곳
상태가 좋지않아서 거의 누워있느라
침대나 다른건 찍어오지 못했지만
너무너무 행복했던 곳이었다!
지치셨나요?
- 네 하지만 절겁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타코벨을 먹고 힘을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나갔다!
진짜 웅장, 절경, 압도 이렇게 세가지 단어가 떠올랐다
너무너무 멋있고 폭포 소리 크기부터 달랐던 곳!
The Keg Steakhouse
Embassy Suites Hotel, 6700 Fallsview Blvd, Niagara Falls, ON L2G 3W6 캐나다
그리고 나는 몰랐지만 내가 찾았었다고 했던 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나초~ 엄청 이것저것 많이 시켜주셔서 배빵빵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음식은 다 짜다는걸 명심해야한다!ㅋㅋㅋ)
그리고 이 식당은 폭포뷰이기도하고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던 곳이라서
너무 멋있었던 곳!
식당에서 봤던 나이아가라 폭포-
날이 어두워지면 저렇게 빛이 계속 켜져있었다
굿모닝 나이아가라-
운좋게도 해가 뜨고있을 때 눈이 떠져서
오빠랑 빠르게 준비하고 나이아가라 산책을 나갔다!
캬- 그림이다 그림
진짜 눈에 가득 담아온 내 자신 잘했다!
살짝 선녀님 목욕탕 같기도 ㅋㅋㅋㅋ
그래도 이 웅장함은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다
그리고, 새벽에 갔더니 조깅하는 사람 몇명만 있어서
사진도 찍고 물멍도 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후에 가면 진짜 사람들이 빽빽해서 사진은 꿈도 못꾼다!
나이아가라 위쪽으로갈수록 추웠지만
견뎌냈고- 인생샷도 건졌고-
길가다가 예쁜것들 한가득이었던 나이아가라 산책로
단풍인가했는데 다 꽃이었던-
우리는 아침 산책 마치고서 10시 체크아웃이라
또 팀홀튼에가서 커피를 시키곸ㅋㅋㅋㅋ
가는길에 쌀국수 먹고 토론토 에어비앤비로 귀환!
(피곤해서 쌀국수 사진이없다... 토론토에서 먹은것중 제일 맛있었던 곳인데..)
그리고 다음날 2박3일로 꿈같았던 퀘백으로 2박3일 갔다왔고!
그리고 퀘백에서 돌아온날
마지막 만찬! 왕랍스타를 먹으러갔다!
중국음식 전문점 같았는데 여기도 이름 모른다 헿..
난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다른 메뉴들을 열심히먹고,
저기 밑에 깔려있는 감자튀김이랑 작은 살 한쪽은 괜찮겠지하고 먹었는데,
바로 알레르기와서 숨도 못쉬고 한참 고생을했다ㅠ-ㅠ
마지막날이 되어버림ㅠ-ㅠ
아쉬우니까 또 숙소앞에 있는 팀홀튼을 갔고!
형님이 추천해주신 아이스캡을 시켜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고급 더위사냥맛! 그리고 메이플도넛도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공항에서 팀홀튼 들려서 또
아이스캡이랑 메이플도넛을 시켜먹었다 헿
그리고 맛있었던 과자 다찍어놓으려했는데..ㅋ-ㅋ
일단 이것도 맛있었고 하드바이트 오리지날도 맛있다!
짜긴한데 다 맛있는 짠맛 >-<
기념품은
그냥 끌리는 과자들이랑 마그넷, 메이플시럽, 잼, 아이스와인, 스투시, 맥립스틱등을 사왔던 것 같다 :-)
※ 레이 케찹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2023.06.16 - [여행 기록] - 퀘백 여행 2박3일 일정 :: 맛집 추천 (푸틴, 토끼고기, 푸아그라, 크렘브륄레, 스테이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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