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이후 계속 앓고있는 메뉴-
그이름 바로 캐나다 전통음식 푸틴!
콕집어 우리가 갔었던 레스토랑의 그 푸틴을 너무 재현해보고싶었다
재료
감자 3~4알
스트링치즈 양껏
버터
그레이비소스 (직구)
스팸 (베이컨대체)
계란 양껏
통후추
설탕
소금
일단 감자를 작은 깍둑설기로 썰어준다 촙찹촙찹
살면서 처음사본 스트링치즈도 감자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다
요렇게 준비해놓고 대기!
그리고 베이컨을 깜빡한 나는 스팸을 잘게 조각내서 잘라주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바싹 익혀줬다!
(밑재료 준비는 끝!)
먼저 감자를 팬에 넣고 물을 좀 부어준 뒤
소금을 간에 맞춰 넣고 끓여준다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물이 거의 없어질때쯤!
버터랑 설탕을 기호에 맞게 잔뜩 넣고
감자누룽지가 생길 수 있게 구워준다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누룽지가 생겼다면!
스팸과 스트링치즈를 넣고 버무려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볶아준다
(식감을 위해서 스트링치즈를 맨 마지막에 넣어도 될 것 같다!)
직구까지해서 산 하인즈 그레이비소스!
이맛일까 걱정하면서 샀는데 치즈맛이 좀 부족했지만
거의 비슷해서 감동했던 소스 ㅠ^ㅠ
잘 버무린 애들을 그릇에 잘 옮겨담아주고
그레이비소스를 뿌려준다!
(위에 계란 이불을 덮어줄거여서 따로 데우진 않았다)
크 이것만 퍼먹어도 얼마나 맛있게요-
마지막!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만들어서 (간x)
후추 갈갈갈갈 해서 올려주면 끝!
치아바타나 모닝빵같이 심심한 빵 위에 같이 올려먹어주면
탄수화물 중독자같지만 정말 천국의 맛이다-
레시피를 몰라서 그냥 기억나는대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비슷하게되서 너무 행복했던 맛
까먹기 전에 기록해놓기 :-)
푸틴 처음먹어보는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줬던 브런치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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