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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결심을 하고싶었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은
순 내 책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총알 하나 없이,
그저 속상한 감정을 무기로 들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한 열심히 내 총알을 모아보기로했다.
지금 내가 총알을 만드는 행위들이
내 앞길을 위한 무기로 쓰일지,
아니면 그냥 겁이나서 주저앉아버린 나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법일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난
총알 모으기를 그만두지 않도록
스스로를 북돋아주고 노력하는 것이
내 최선임을 인정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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