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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월 초쯤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고,
초엔 증상이 꽤 심해서 며칠 앓아 누울 정도여서
백신접종을 미루다가 컨디션이 좀 올라왔던 날 맞기로 결심-!
방역패스 덕에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한 선택이었지만
1차때 혹독한 부작용을 겪었기에 너무 무서웠다
또 내가 먹는 약들과 백신은 어떨런지 걱정도 됐었다ㅠ-ㅠ
정신과 선생님은 백신과 어떻게 연결될지 확실히는 아무도 모른다고 얘기하셨고,
선생님 환자들 몇천명중에서 공황장애 때문에
백신을 맞은 후 문제가 되는 경우는 못봤다고 얘기해주셨다
또 주변 병원에서 들은 얘기도 없으니 신중히 판단해서 맞으라고 해주셨다
백신접종상담받을 때도
공황장애를 앓고있어 약을 먹고있다고했더니,
별 말씀 없이 쿨하게 주사 놔주셨다 ㅋㅋㅋ
결론은!
맞기전에 떨려서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렸던 것 말곤
정말 멀쩡했다 1차때 부작용이 머쓱할 정도로 쌩쌩!
주사맞은 곳만 하루이틀 뻐근하고 멀쩡하다
무탈하게 공황장애 약도 계속 꾸준히 먹는중이다 :-)
괜히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의 글들을 보면
안심이 됐던 과거의 내가 떠올라서 끄적여본다
우리 모두 마음도 몸도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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