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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록/먹 고

신풍역 루프탑 카페 추천 :: 진을림

by 윤썰탕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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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빠랑 같이 쉬는날
드라이브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기로하고
별 기대 안하고 갔다가
한눈에 반하고 온 카페!




주 소 : 서울 영등포구 신풍로 31-14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문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옛날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오는 집 같은 곳:-)
이게 카페였다니! 전에 지나다가 본적 있는데
카페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입구 옆에도 앉을 자리가있다
예쁜 청록색 문도 너무 예쁘다 여기!



진을림의 메뉴판 :-)
와인이랑 맥주도 파는데 루프탑에 올라가고서
아 이래서 맥주를 파는구나 깨달았다-!
혼술 간단하게 하기 좋을 것 같다




디저트류들도 다양하게있었다!
이날은 밥을 잔뜩 먹고와서 패스했다
다음에 가서 배빵빵히 먹어줄테다




진을림은 총 3개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서 바라본 이 큰 창이 너무 예뻤다ㅠ-ㅠ
취향저격!! 여기서 계획 세우면 잘 될 것 같다 ㅋㅋㅋ



테라스에 진심인 사람 심금을 울리는 구조:-)
더워도 추워도 테라스가 최고인 나는 너무 신났었다
그냥 들어온건데 이렇게 예쁘면 너무 설레는법!



2층으로 총총 올라가보기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쁜곳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다 ㅠ-ㅠ




2층 테라스 모습 :-)
바로옆에 나무들도 있어서
도심 중심이긴하지만
나름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었다 ㅋㅋㅋ


우리가 갔던날은 더워서인지
안쪽엔 사람이 많은데 테라스엔 아무도 없었다:-)




처음엔 오른쪽 구석에 있는 계단을 발견 못하고
내려갔다가 다시 찾아서 올라왔다-!




올라왔더니 여긴 또 다른세계!
캠핑 분위기 나는 루프탑!
저녁에오면 조명들 덕에 더 예쁠 것 같다



서울 한복판인데 멀리 나온느낌 좋았다!
심지어 더워서 다들 올라왔다 내려가서
3층엔 우리만 있었다 ㅋㅋㅋ
우리 더위 진짜 안타는구나 다시한번 느낀 순간




컵받침도 진심인 곳! 귀여워



커피맛은 쏘쏘였지만,
한적한 분위기와 예쁜 인테리어덕에
종종 오고싶을 것 같다-!

다음엔 시원한 저녁에 맥주랑 같이
루프탑을 즐겨보고싶다:-)



신나게 수다떨고 멍때리다가
다들 여기서 사진찍길래 우리도 찍고 퇴장-!



덕분에 하늘구경도 실컷했던 하루 :-)
다음에 꼭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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