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간단한 술한잔이 생각나면
항상 생각나는 얼맥당!
안주도 대체적으로 맛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주 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 B116호
영업시간 : 14:00 - 22:00
추천메뉴 : 얼음맥주, 타코란
항상 옆문으로 들어가서,
이날 정문을 처음봤다 ㅋㅋㅋ
원래이랬었나! 하면서 입장 :-)
익숙한 통로는 여기였다
정겨운 맥주팝니다 입간판 :-) ㅋㅋㅋ
얼맥당의 메뉴판!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많다
가성비도 좋고, 시키면 대부분
맛있는 편이라서 실패가 없다!
얼맥당은 기본 과자로 팝콘을 주는데
처음은 서비스, 그 이후엔 추가 2,000원인데
이게 정말 배부를 때 안주하기 딱 좋다!
우리집에도 이 기계 있으면 좋겠다 ㅠ-ㅠㅋㅋㅋ
이날 추가로 시킨 팝콘은
마감시간 가까워져서 그런가
탄맛 팝콘이 나왔었는데 좀 아쉬웠다ㅠ-ㅠ
앉는 자리들이 협소하긴한데,
불편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
이 분위기에 먹으러 오는 집이니까!
오뎅바도 따로 준비되어있는 곳!
추운 겨울에 오면 좋을 것 같다
여름에 더 생각나는 이유는 이 급랭맥주
1단계~3단계 조절할 수 있는데, 이건 2단계!
2단계로도 충분히 머리 깨질것 같은 시원한 맛이다!
가끔 시원한 생맥 떠올릴 때 딱 그 이미지!
이래서 맥주 생각날 땐 항상 얼맥당을 떠올리게 된다-!
신랑은 이맛에 여길 오는 듯 한 소주 ㅋㅋㅋ
여긴 맥주 뿐만 아니라 소주도 얼려줘서
샤베트처럼 먹을 수 있게 준다!
내가 여기 오는 제일 큰 이유중 하나인 타코란!
술생각은 안나도 이게 자꾸 생각난다ㅠ-ㅠ
계란 포장지 같은곳에 담아주는것도 너무 귀엽다
같이나오는 명란소스&와사비 소스도 맛있다
와이프가 블로그 하는게 익숙해져서
자기 손도 찍어 주라던 귀여운 애♥ㅋㅋㅋ
가스오부시를 아주 탈탈 털어 넣어준다 ㅠ-ㅠ
맛있다는 말이 모자라는 맛!
안에 내용물이 많진 않지만,
겉바속촉+가스오부시+마요네즈+쪽파
이 조합으로 충분히 맛있다!
와사비 소스도 얹어먹어도 잘 어울리는데
그냥 먹어도 엄청 맛있다 :-)
중간에 파가 씹히는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꿀맛!
얼맥당 간다면 '타코란' 왕추천!
이날은 나가사끼 짬뽕탕(14,900원)도 시켰는데,
사진 찍을 틈 없이 신랑이 홍합을 다 발라줬다 ㅋㅋㅋ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맛이었다!
해물도 실하게 잘 들어있다!
시킬 때 당연히 면이 있겠거니했는데 없어서
나중에 추가 주문했다! (우동사리 3,000원)
이건 전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오돌뼈
얘도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었다!
위에 생마늘이랑 조합도 좋았던 기억:-)
그리고 이 맥주는 1단계 급랭맥주!
얘도 엄청 시원하지만
얼맥당의 맥주칩을 느끼려면,
2단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
합정역 근처에서 간단히 술한잔할 때
실패없이,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얼맥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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